대학생 창업 지원하는 제3회 KTB 벤처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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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를 열고 총 2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KTB투자증권은 벤처기업협회 산하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와 지난 15일 'KTB 벤처 챌린지 2021' 경진대회를 열고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장은 "매년 대회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볼 때 마다 크게 감동한다"며 "KTB금융그룹은 젊은 창업인재들의 값진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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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 직접 심사에 나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TB투자증권이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를 열고 총 2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KTB투자증권은 벤처기업협회 산하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와 지난 15일 'KTB 벤처 챌린지 2021' 경진대회를 열고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KTB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정도로 관심을 기울였다. 매년 대학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지원금 및 멘토링·교육 등에 2억원을 지원했다. 향후에도 꾸준히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국내외 62개 대학 총 172팀이 지원했다. 서류전형과 발표 심사 등을 거쳐 경진대회에 출전할 최종 20팀을 선발했다. 최종 20팀은 아이디어 발표 및 질의 응답을 통해 심사를 받았다. 이병철 회장과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업계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대상은 반려견 슬개골 보호대를 개발한 '포베오'팀이, 최우수상은 간편 의약품 구매 서비스를 개발한 '메디버디'팀이 각각 수상했다.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한 랩오랩(Wrap O’ Lab)팀은 ESG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2000만원), 최우수상(1500만원) 등 총 10팀이 창업지원금 총 1억원을 받았다. 이들에겐 창업교육 및 전담 멘토링 등의 지원도 제공된다.
이 회장은 "매년 대회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볼 때 마다 크게 감동한다"며 "KTB금융그룹은 젊은 창업인재들의 값진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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