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축전염병 선제 대응 특별 방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은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운영하게 된다.
특별방역 대책 기간에는 곡성군 전체 가금 77농가에 대해 농장별 지정 전담관제(54명)를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럽에서는 야생 조류 AI 발생이 40배 증가하고 발생유형도 다양해졌다. 또한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조류 AI 발생이 3배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AI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행정명령을 통해 통제를 강화하며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1일 곡성군은 고병원성 AI바이러스의 가금 농장 내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사람과 차량 등 매개체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하는 행정명령 10종을 시행했다.
같은 날 가금농장 소독 등 방역기준 준수를 강화하는 공고 5종도 시행됐다. 이를 통해 군은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운영하게 된다.
특별방역 대책 기간에는 곡성군 전체 가금 77농가에 대해 농장별 지정 전담관제(54명)를 운영한다. 전담관들은 농가에 방역 수칙을 지도하게 된다. 또한 군은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를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해 감염 의심 가축 색출을 강화하고 있다.
가금 입식 전 사전신고제도 지속해서 운영한다. 아울러 곡성읍과 입면 종계장에는 농가 통제초소도 추가 운영함으로써 축산 관련 차량 소독을 강화해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금 농가는 방역 시설과 소독 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손 세척,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 특히 고병원성 AI가 의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끝)
출처 : 곡성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 대남 오물풍선 90여개 또 살포…軍 "적재물 낙하 주의"(종합2보) | 연합뉴스
-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국방대화 활성화 합의(종합2보) | 연합뉴스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48개국 참석 최대 규모 회의 열린다 | 연합뉴스
- 의협 회장, 수가 1.9% 인상 제안에 "이게 尹이 생각하는 목숨값"(종합) | 연합뉴스
- '반도체 호조' 5월 수출 11.7%↑…1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종합) | 연합뉴스
- 與 "영부인 단독외교라더니…김정숙 여사, 특별수행원으로 방문"(종합) | 연합뉴스
- 野 '채상병특검 재추진' 장외여론전…"尹정권 국정농단 게이트" | 연합뉴스
- 美국방장관, 韓핵잠수함 도입론에 "지금은 매우 어렵다" | 연합뉴스
- [빈터 된 군부대] ② [르포] 신병들 함성 넘치던 306보충대엔 '10년째 잡초만'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