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숙박하면 파크골프 꽁짜..체류형 관광상품 육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화천군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파크골프 콘텐츠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
18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숙박을 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당일, 혹은 익일 산천어 파크골프장 무료 라운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내년 18홀 코스를 추가 조성해 파크골프를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내 야간 조명시설도 설치, 향후 코스 추가 조성
숙박 음식업소와 협력강화, 경제 유발효과 극대화
18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숙박을 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당일, 혹은 익일 산천어 파크골프장 무료 라운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파크골프장 이용객을 지역 내 숙박 및 음식업소와 연계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군은 체류형 숙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달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18홀 코스에 야간 조명시설 설치에 나선다.
야간 조명시설이 연내 준공되면, 지역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까지 라운딩을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내년 18홀 코스를 추가 조성해 파크골프를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이미 전국의 파크골프 마니아들 사이에 신흥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7월 개장 이후 불과 석달 만에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은 물론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 심지어 제주도에서도 동호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평일에도 하루에 평균 200여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13~14일 열린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대회와 15일 개최된 전국 왕중왕전 선발대회에도 전국 각 지역의 동호인들이 방문해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이 특수를 누렸다.
화천군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역 숙박·음식업소들에게 방역협조를 당부하고, 숙박 관광객 무료 라운딩 혜택을 홍보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파크골프장 선상회의실에서 식품공중위생업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화천군의 운영방침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파전’ 與원내대표 선거 D-1…마지막에 웃는 자는
- “덕담은 어려워” 박정상-고근태, “승리는 우리가” [바둑리그]
- 법원에 탄원서 낸 의대생·학장들…“의대 증원 집행정지 인용해달라”
- “빚으로만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또 사망
- 교육부 “2000명 증원은 과학적 근거…부산대 학칙 부결은 유감”
- 전국 ‘맑음’, 아침 쌀쌀·낮 최고 19~26도…큰 일교차 주의 [날씨]
-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14일 출소
- 尹대통령, 입원 앞둔 이재명에 안부 전화…“건강 염려해 안부 인사”
- 라인야후, 이사진 일본인으로 교체…“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尹, 폐지 공약 내세운 민정수석실 부활…반응은 ‘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