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김건희 계좌 거래내역 이번주 중 공개"

이보람 입력 2021. 10. 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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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증권 계좌 거래내역을 이번 주 안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윤 전 총장 캠프의 윤희석 공보특보는 1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부인 김건희씨 증권 계좌 거래내역을 공개하겠다는 건 이제 이미 캠프에서 입장을 발표했는데 언제 공개하나’라는 질문에 “이번 주 중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공개 촉구한다는 홍준표 캠프 쪽 논평까지 있었는데, 조금만 기다리시면 (되는데) 급하게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곧 공개하겠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홍 후보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전날(17일) “홍준표 후보는 지난 맞수 토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검증했고,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씨의 계좌거래내역을 공개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다”며 “윤 후보가 직접 국민에게 계좌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한 말이 거짓말이 아니기를 바라며, 조속히 김건희씨의 계좌거래내역을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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