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구경북 마이스터·특성화 고교생 첫 취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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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가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 고교생의 우수 일자리 취업을 위한 고교생 취업지원사업으로 첫 취업생을 배출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지원하기 위해 대학, 고교, 기업이 힘을 모았다"면서 "수도권과 지역의 우수한 취업처를 지속 발굴하고 기업과 고교와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교생 우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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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 고교생의 우수 일자리 취업을 위한 고교생 취업지원사업으로 첫 취업생을 배출했다.
영남이공대는 대구.경북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에 총 67명을 취업시켰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7월과 9월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와 기업 등과 다자간 협약을 맺고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지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의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는 서류합격자 88명이 참여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35명, 스태츠칩팩코리아 3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생들은 건강검진 후 기숙사 입사 등의 일정을 통해 11월까지 입사 해 제조오퍼레이터로 근무할 예정이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세계 2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나스닥 상장·AMKR)의 한국 법인으로 글로벌 경영 환경을 갖추고, 무결점 품질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싱가폴에 본사를 둔 반도체 후공정 세계 3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최첨단 설비와 숙련된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지원하기 위해 대학, 고교, 기업이 힘을 모았다”면서 “수도권과 지역의 우수한 취업처를 지속 발굴하고 기업과 고교와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교생 우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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