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친환경 위생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추가 설치

임예나2 2021. 10. 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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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며 구민들의 야외활동이 차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위생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을 입고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해야 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위생해충 기피제를 꼭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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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며 구민들의 야외활동이 차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위생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도봉구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2020년 북한산 입구에 2개소를 설치한 이후,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5개소(▲초안산근린공원 3개소 ▲쌍문근린공원 1개소 ▲중랑천변 1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현재 도봉구는 지역 내 총 7개소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운영 중이다.

자동분사기 작동 방법은 분사기 손잡이를 당겨 팔과 다리, 착용한 옷 위에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4∼11월간 운영한다.

얼굴과 목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면 4∼5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진드기 등의 위생해충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뎅기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뎅기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4∼11월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을 입고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해야 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위생해충 기피제를 꼭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도봉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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