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상용차 고속 자율주행 종합평가시설 구축사업 수주

이기민 2021. 10. 18.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사업은 약 11㎞ 구간의 새만금 방조제에 있는 새만금 수변도로(SMTB) 및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에 있는 새만금 주행 시험장에 국내 최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와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속 자율주행 차량을 지원하는 미래 첨단 도로의 방향성을 실현하는 게 목표다.

사업 범위는 ▲상용차 자율협력(군집) 주행 통합 관제 평가 시설 구축 ▲자율협력 및 군집 고속 주행 시험을 고려한 주행 평가 도로 환경 구축 ▲자율협력 및 군집 주행 시험을 고려한 지능형교통체계(C-ITS) 연계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 환경 구축 ▲차량 정보 수집 단말기 구축 ▲통합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주행 시험장에서 국내 최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이 재단법인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상용차 고속 자율주행 종합 평가 시설(관제 평가 통합 시스템 부문) 구축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1㎞ 구간의 새만금 방조제에 있는 새만금 수변도로(SMTB) 및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에 있는 새만금 주행 시험장에 국내 최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와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속 자율주행 차량을 지원하는 미래 첨단 도로의 방향성을 실현하는 게 목표다.

사업 범위는 ▲상용차 자율협력(군집) 주행 통합 관제 평가 시설 구축 ▲자율협력 및 군집 고속 주행 시험을 고려한 주행 평가 도로 환경 구축 ▲자율협력 및 군집 주행 시험을 고려한 지능형교통체계(C-ITS) 연계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 환경 구축 ▲차량 정보 수집 단말기 구축 ▲통합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이다.

현대오토에버는 부품사부터 완성차까지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가 되도록 인지 성능·판단 성능·제어 성능 등 국제 인증 평가항목들과 자율주행 운전 능력 기반의 시험 평가 항목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율주행 차량의 운전 설계 영역(ODD)을 고려한 관점에서 시험 환경을 정의했으며, 방대하고 전문적인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통합 관제 센터의 구성 방안을 제시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군집·고속 주행이 가능한 테스트 베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정밀 지도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한 축을 맡아 미래차 기술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