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한화자산 대표, 인비저닝 공동대표로

황준호 2021. 10. 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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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18일 임팩트 투자사 인비저닝 파트너스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김 대표는 제현주 대표와 함께 선도 임팩트 투자사로서 글로벌 차원의 입지를 강화한다.

김 대표는 국내외 주식·채권, ETF,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 벤처를 포함한 대체투자 등 다양한 투자 형태와 영역을 아우르는 경력을 보유한 투자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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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김용현 전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18일 임팩트 투자사 인비저닝 파트너스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김 대표는 제현주 대표와 함께 선도 임팩트 투자사로서 글로벌 차원의 입지를 강화한다. 특히 국제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기후기술(climate-tech)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솔루션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포트폴리오 기업에 필요한 자원을 연결함으로써 상업화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임팩트 투자를 투자 철학과 전략의 기본 전제로 삼는 벤처캐피털이다. 우리 시대의 중요한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큰 시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특히 기후 변화, 웰니스, 교육, 미래의 노동을 위한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 30여 곳의 스타트업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외 주식·채권, ETF,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 벤처를 포함한 대체투자 등 다양한 투자 형태와 영역을 아우르는 경력을 보유한 투자 전문가다. 20년 이상 축적한 해외 투자 경험과 국내외 대기업, 투자사 및 자문사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비저닝의 성장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2016년부터 5년간 한화자산운용의 CEO로 재직하며 운용자산(AUM) 100조 원 이상의 종합자산운용사로 건실한 성장을 견인했다. 이전에는 한화생명에서 대체투자사업부장을 역임했다. 또 칼라일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한국 바이아웃 투자를 총괄하기도 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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