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50명..7월 초 '4차 대유행' 이후 최소치
이지영 2021. 10. 18. 09:33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의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03일 만의 최소 수치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늘어 누적 34만34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7일) 기록한 1420명에서 370명 줄고, 일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11일) 1297명보다는 247명 그리고 2주 전(4일) 1670명 대비 620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3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1420명→105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953명) 이후 10일 연속 2000명 미만으로 나오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새벽 공항서 체포된 남욱, 일부 시민들 욕설..."죄송합니다"
- 부패와 무능 사이…아수라의 약탈장, 대장동 개발사업
- "출근할수 없는 몸 됐다" 재택종료 조짐에 떨고있는 직장인들
- "현대차 타고 와 부자들 술값·밥값 내줬어요...그분 알고보니"
- 文지지율 30%대로 하락…국민의힘 41.2% '역대 최고치' [리얼미터]
- "발표 시키니 'XX 뭐래'" 현직 고등교사가 밝힌 교권 추락 현실
- 불판 교체 990원, 동치미 리필 790원...어느 고깃집 유료서비스
- [단독] 민간 초과이익 환수 빠진 협약서, 성남시 알고도 손놨다
- "시아버지가 욕실 문을 벌컥, 털이 다 섰다" 며느리 충격 고백
- "이재명 감옥행" 홍준표가 퍼부어도…윤석열만 때리는 민주당,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