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디즈니플러스와 콘텐츠 제휴.. '블랙핑크 더 무비'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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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알파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T알파는 이번 제휴를 통해 케이팝(K-POP)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를 디즈니+에 독점으로 공급한다.
KT알파는 블랙핑크 더 무비를 시작으로 케이팝 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해 디즈니+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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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알파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T알파는 이번 제휴를 통해 케이팝(K-POP)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를 디즈니+에 독점으로 공급한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블랙핑크의 데뷔 후 5년간의 활동과정과 무대를 담은 영화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콘서트 무대 영상과 멤버들의 아트필름, 팬들에게 전하는 미공개 스페셜 인터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로 다음달 12일 국내 출시 예정이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전 세계에서 우선 서비스가 제공된다.
KT알파는 블랙핑크 더 무비를 시작으로 케이팝 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해 디즈니+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형만 KT알파 콘텐츠유통본부장(상무)은 ”디즈니+와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 유통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콘텐츠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애플TV 등 해외 OTT 플랫폼 사업자들에 대한 콘텐츠 유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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