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읽는 하루..18일 국내엔 무슨 일이?

김경록 입력 2021. 10. 18. 07:47 수정 2021. 10. 18. 21: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 2021.10.18 오후 8:58 경기도 국감 종료, 미소짓는 이재명 경기지사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를 마친 뒤 서영교 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가진 이 지사의 첫 시험대로 주목받은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예상대로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으나 '결정적 한 방'은 나오지 않았다.

국회사진기자단

■ 2021.10.18 오후 4:18 문 대통령 참석한 탄중위 앞 환경단체 시위로 아수라장 ` 18일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노들섬 다목적홀 건너편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환경단체 회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정부 관계자들을 향해 감축 시나리오 전면 재수립 등을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다. 이날 이곳에선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윤순진 공동위원장 및 정부위원 18명, 민간위원 50명 등이 참석한 2050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열렸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심의·의결했다.

연합뉴스

■ 2021.10.18 오후 3:29 복도에서 열공중, 수능 D-31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1일 앞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 복도에서 수험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는 50만9821명이 응시한다. 지난해 49만3434명보다 1만6387명(3.3%) 늘었다. 재학생은 36만710명으로 4.0% 증가했고, 졸업생은 13만4834명으로 1.3% 늘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역시 4.3% 늘어난 1만4277명이 응시한다.

뉴스1

■ 2021.10.18 오후 2:11 처마 밑에 주렁주렁 매달린 곶감 `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 상강(霜降)을 닷새 앞둔 18일 경북 상주시 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서 주민들이 곶감을 만들기 위해 올해 수확한 둥시 감을 깎아 초가지붕 아래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뉴스1

■ 2021.10.18 오후 2:03 서울대, 오늘부터 대면수업 재개 ` 18일 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체육수업을 받고 있다. 서울대는 학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18일부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설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대면 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대면으로 진행되는 실험·실습·실기 등 일부 수업 외 이론 강의도 대면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3~4단계에서는 좌석을 두 칸 띄우고 1~2단계에서는 강의실 좌석을 한 칸 띄우기로 했다.

뉴스1

■ 2021.10.18 오후 1:39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분주해진 연탄공장 ` 10월 한파가 이어진 18일 대전 대덕구의 한 연탄공장에서 직원들이 연탄을 트럭으로 옮기고 있다. 연탄은행에 따르면 한국 연탄 사용 가구는 총 8만2000여 가구로, 이 중 84.2%에 해당하는 6만8000여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 수준의 저소득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

■ 2021.10.18 오후 12:24 ‘돈 받은자=범인, 장물나눈자=도둑’ 팻말 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돈 받은 자=범인, 장물 나눈 자=도둑’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음주운전 이력과 형수 욕설 논란 등과 함께 이 후보를 '아수라의 제왕 그분'이라고 언급하면서 청와대보다 감옥에 더 가깝다고 비판하자 이 후보는 이 손팻말을 꺼내 들고 반박했다.

임현동 기자

■ 2021.10.18 오전 11:14 대선 등록 마친 허경영, '오징어 게임' 복장한 지지자들과 환호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8일 오전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오징어 게임' 복장을 한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환호에 답하고 있다. 허 대표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18세 이상 국민에게 1억원의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월 150만원의 국민배당금 지급 등 대표정책인 33공약을 주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 2021.10.18 오전 10:59 고소한 냄새 나는 풍경, 들깨 터는 농민들 ` 18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1리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들깨를 털고 있다. 들깨는 10월 중순에 줄기와 잎이 누렇게 황변하고, 줄기를 흔들면 종실이 탈립하기 시작할 때 수확한다.

연합뉴스

■ 2021.10.18 오전 10:56 ADEX 2021 개막 앞두고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 18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 상공에서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28개국에서 44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9∼22일은 산·학·연·군 등 관련 분야 종사자 등이, 23일에는 일반인들이 입장할 수 있다.

뉴스1

■ 2021.10.18 오전 10:18 16~17세·임산부 백신 접종 시작…12~15세 예약은 오후 8시부터 ` 16~17세(2004~2005년생), 임산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엄마와 같이 온 한 학생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접종 시에는 보호자가 동반하거나 보호자 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교육 당국은 접종 뒤 2일까지는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한다. 접종 뒤 3일째부터는 의사 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 사유 결석으로 처리된다.
전날 0시 기준으로 16∼17세 대상자 89만8,514명 중 49만4,908명이 접종 예약을 완료했다. 예약률은 55.1%다. 접종자는 3주 뒤에 2차 접종을 한다. 12~15세(2006~2009년생)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예약은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접종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7일까지다.

사진공동취재단

■ 2021.10.18 오전 9:52 더불어민주당, 회의실 벽에 대형 '대장동 의혹' 관련 배경 내걸어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지적하는 내용이 담긴 배경판을 바라보며 대화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돈이 어디서 생겨서 어떻게 흘러가고 누가 부당하게 이득을 가졌는지 추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현동 기자

■ 2021.10.18 오전 9:32 핫팩으로 손 녹이는 선별검사소 의료진 ` 이틀째 한파가 이어진 1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

연합뉴스

■ 2021.10.18 오전 8:38 서울 첫 서리 관측, 평년보다 10일 빨라 ` 기상청이 18일 서울관측소에서 촬영한 첫서리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관측된 서울의 첫서리는 작년보다 6일 빠르고, 평년보다 10일 빨랐다.
오늘(18일) 아침 최저기온이 내륙 지역은 최저 영하 4도, 해안은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수도권은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수원 1.8도, 인천 4.3도, 대전 1.3도, 광주 3.6도, 천안 -1.0도, 춘천 -0.3도, 충주 -1.3도, 대구 2.0도, 부산 7.1도, 제주 9.0도를 기록했다.

사진 기상청

■ 2021.10.18 오전 6:00 인천공항 입국 직후 체포된 대장동 핵심 남욱 변호사 `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대장동 4인방'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직후 검찰에 체포돼 이송되고 있다. 이날 남 변호사는 검찰과 소환 일정을 조율했는지 등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또 '50억원 클럽 등 350억원 로비와 관련해 김만배씨로부터 많이 들어봤다고 했는데, 명단에 누가 포함됐느냐'는 질문에도 남 변호사는 "죄송하다"라고만 답변했다. 이날 공항에서 일부 시민들이 현수막을 들고 욕설 등을 하며 남 변호사에 따라붙는 등 일부 소동도 빚어졌다.

장진영 기자

■ 2021.10.18 오전 2:02 손흥민 시즌 4호골로 토트넘 승리 견인 ` 손흥민이 17일(현지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토트넘이 3 대 2로 승리했고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손흥민은 이날 팬 투표로 뽑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경기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선발 출전에다 득점까지 올리면서 우려를 말끔하게 씻었다.

AFP=연합뉴스

김경록 기자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