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IS] '베놈2', 5일 만에 100만 돌파..'모가디슈'보다 빠르다
박정선 2021. 10. 18. 07:30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29만 3743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09만 6311명이다.
지난 13일 개봉해 5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기록과 동일하며, 2021년 최고 흥행작 '모가디슈'의 7일, '싱크홀'의 6일, 마블 스튜디오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11일 기록을 뛰어 넘은 수치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2018년 개봉한 '베놈'의 후속편으로, 전편은 개봉 당시 3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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