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대장동 키맨' 남욱.. 귀국 직후 공항에서 체포

장진영 입력 2021. 10. 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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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남 변호사는 입국 직후 검찰에 체포됐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8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검찰관계자들과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남욱 변호사가 18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검찰관계자들과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귀국 직후 체포된 남 변호사가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남 변호사가 탑승한 K012편은 오전 5시께 착륙해 약 45분 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약간의 소란이 일었다. 원래 B 게이트를 통해 나올 예정이던 남 변호사는 검찰 수사관들에게 둘러싸여 A 게이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수십명의 취재진이 약 300m 정도 떨어진 A 게이트를 향해 달려갔으나 결국 B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발의 남 변호사는 짙은 남색 상의에 청바지 차림이었다.

귀국 직후 체포된 남 변호사가 검찰 수사관들과 공항을 나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남 변호사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장진영 기자


취재진과 소수의 시위대가 남 변호사를 따랐고 대기하고 있던 호송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 세례에는 "미안합니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가 공항을 나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남 변호사가 호송차에 탑승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검찰은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인 남 변호사에 대해 초과이익환수 조항 삭제 과정, 정관계 로비 등 의혹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장진영 art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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