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서수남 "하청일과 헤어진 지 25년 째, 미국에서 잘 살아" (건강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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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남이 과거 '서수남과 하청일' 듀엣으로 활동한 하청일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서수남은 "식구들과 지낸 시간보다 하청일과 지낸 시간이 더 많았다. 20년 동안 하청일과 노래를 했는데, 하청일이 사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그게 또 잘됐다. 그래서 헤어졌다. 그렇게 혼자서 무리하게 활동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 거기다 집사람 금융사고까지 겪으면서 그 때 충격으로 당뇨와 고지혈증, 디스크까지 생겼다"고 건강 문제가 생기게 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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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서수남이 과거 '서수남과 하청일' 듀엣으로 활동한 하청일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N '건강청문회'에는 가수 서수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수남은 "하청일 씨는 잘 지내고 있나"라고 묻는 MC 신현준의 말에 "1997년에 헤어졌으니까, 벌써 25년 정도가 지났다. 지금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 연락도 자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서수남은 1969년 '서수남과 하청일' 콤비로 데뷔해 다양한 컨트리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서수남은 "식구들과 지낸 시간보다 하청일과 지낸 시간이 더 많았다. 20년 동안 하청일과 노래를 했는데, 하청일이 사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그게 또 잘됐다. 그래서 헤어졌다. 그렇게 혼자서 무리하게 활동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 거기다 집사람 금융사고까지 겪으면서 그 때 충격으로 당뇨와 고지혈증, 디스크까지 생겼다"고 건강 문제가 생기게 된 이유를 전했다.
'건강청문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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