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영 감독 "샤오후·밍 애틋하지만 내가 떠난 RNG, 꼭 이기고 싶다"[롤드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대영 감독이 2라운드 3경기가 승부의 갈림처였다고 강조했다.
1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C조 한화생명 대 RNG의 경기가 치러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손대영 감독이 2라운드 3경기가 승부의 갈림처였다고 강조했다.
1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C조 한화생명 대 RNG의 경기가 치러젔다.
이날 한화생명의 LPL의 맹주 RNG를 격파하며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다. 4승 1패로 RNG와 동률을 이룬 한화생명은 자신들의 손으로 1위 결정전을 만들었다.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는 손대영 감독이 나왔다. 손대영 감독은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떄는 경기력도 부족했고 내부적으로도 티어정리도 안 됐다. 또 플레이인부터 올라오면서 많은 픽이 노출된 것도 있다. 그래도 오늘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날이 서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잘 된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2라운드 준비에 대해 "컨디션은 당연히 신경 썼다. 특히 2라운드 3경기가 승부의 갈림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티어정리를 최우선으로 했고 예상했던 구도대로 잘 나와서 다행이다"고 털어놨다.
손대영 감독은 운영 부분에 대해선 "코치진과 내가 선수들에게 많이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선수들이 하는 부분이다. 원래 하면 잘하는 애들이다. 오늘 특히 잘 됐다"고 설명했다.
RNG와 1위 결정전 치를 예정인 한화생명. 그는 "아이슬란드 와서 예전에 함께 한 샤오후, 밍을 보고 나니 마음이 굉장히 뭉클했다. 지금 당장 상대니까 사사로운 감정을 담지 않으려 했지만 애정이 많이 가는 선수들이다. 그런 걸 떠나서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기가 떠난 팀은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꼭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팬들에게 "아무래도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부분을 많이 보여드려 걱정시켰다. 남은 일정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라이엇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지아 "나는 결혼 3번 했다…아이는 여러 명"
- '미스맥심' 이하니, 아찔한 각선미로 BMW 섹시 세차
- '유방암 투병' 박정아 "김태연이 CF 찍고 거액 용돈 줘"
- 서주원, ♥아옳이 전신 피멍 사진 충격…소송 가나
- '학폭 인정' 심은우, GV 결국 불참…"작품에 예의 아냐"
- 박원숙, 子 사망→연락끊긴 손녀 20년만 재회…"못해준 것 다해줘" (같이 삽시다)[종합]
- 최민환, 강남집 25억 차익에...율희 "양육비 200만원" 끌올→비난 쇄도 [종합]
- 박서진, 父 보증 실패로 집에 압류 딱지… "저금통에 돈 모았다" (살림남)
- "녹음 유포할 것" 김준수, 여성 BJ에 8억 뜯겼다…소속사는 묵묵부답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