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하며 활짝..그리스 도착 달라진 쌍둥이 표정[포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 리그에서 퇴출당한 쌍둥이 배구선수 자매 이재영·다영(25)이 이적을 결정한 그리스 현지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팀 PAOK 테살로니키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에 도착해 구단의 환대받은 장면을 촬영해 공개했다.
구단은 쌍둥이자매의 입단의 첫 순간을 축하했다.
쌍둥이 자매는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터키를 거쳐 그리스로 출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 리그에서 퇴출당한 쌍둥이 배구선수 자매 이재영·다영(25)이 이적을 결정한 그리스 현지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팀 PAOK 테살로니키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에 도착해 구단의 환대받은 장면을 촬영해 공개했다. 입단 선물로 꽃을 선물받은 쌍둥이는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었다. ‘브이’를 해보이기도 했다. 목에는 구단 로고가 새겨진 목도리를 둘렀다. 구단은 쌍둥이자매의 입단의 첫 순간을 축하했다.
구단은 이날 쌍둥이 실루엣이 있는 그래픽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기대감을 전했다. 이후 쌍둥이가 기내에서 대기하는 장면, 공항에 내려 이동하는 장면 등을 차례로 공개했다.
쌍둥이 자매는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터키를 거쳐 그리스로 출국했다. 인천공항에 자매는 몰려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취재진은 ‘그리스로 나가게 된 소감이 어떤가’ ‘사과의 말을 할 의향이 있느냐’ 등의 말을 건넸다.
어머니 김경희씨는 고개를 숙인 두 딸을 향해 “고개 들어” “정신 차려” 등의 말을 하기도 했고, 이 장면은 현지 취재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쌍둥이 자매는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국내 무대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입단하면서 이재영은 6만 유로(약 8200만원), 이다영은 3만5000유로(약 4800만원)에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험해” 11월부터 동절기 한라산 탐방 시간 단축
- 美 외교전문에 ‘오징어게임’ 등장…“韓 경제적 좌절감 반영”
- 18일부터 수도권 사적 모임 8명까지 가능
- ‘스틸’ 문건영의 다짐 “내년엔 더 많이 준비해오겠다”
- “차단봉 뽑고 막무가내 주차”…LH 일행 민폐 논란
- 대한축구협회, 손흥민 코로나 감염 가능성에 “답변 아직 안와”
- “16살 때 사람 죽였다”…나이키 회장의 어두웠던 과거
- 폭행 전과 들키자 “겁나서”…수갑찬 채 도주 20대 자수
- “이재명, 대장동 사업 직접 지휘해…최소 10차례 서명”
- 심석희 측, 조재범 판결문 유출에 “극심한 정신적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