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가 뭐 어때서" 故최진실 아들, 외모평가 악플에 한 말
이보람 입력 2021. 10. 17. 16:29 수정 2021. 10. 17. 16:35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지플랫(본명 최환희)가 자신을 향한 외모 평가 악플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지플랫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귀가 뭐 어때서”라고 적었다. 지플랫의 외모를 두고 “귀가 저런 사람들은 비트를 잘 만드나?”라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화면을 스토리에 올리면서다.
지플랫은 이 글을 본 지인이 “탐난다, 그의 귀”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복(福)귀”라고 답하기도 했다.
지난해 싱글앨범 ‘디자이너’로 연예계에 데뷔한 지플랫은 최근 엠넷(Mnet) 힙합 경연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 출연했다.
지플랫은 이 방송에서 “부모님이 연예인이셨으니까 음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마냥 좋게만 볼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부모님 도움받아서 편하게 음악 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끔 잘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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