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노리는 유재학 감독 "선수들 안정감 찾은 것 같다"

박윤서 2021. 10.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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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적지에서 연승 도전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만난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어제 경기하고 바로 올라와서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비시즌에 준비한대로 간다. 상대가 움직임이 많고 속공도 즐겨하는 팀이어서 거기에 맞춰 수비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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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학생, 박윤서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적지에서 연승 도전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만난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어제 경기하고 바로 올라와서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비시즌에 준비한대로 간다. 상대가 움직임이 많고 속공도 즐겨하는 팀이어서 거기에 맞춰 수비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현대모비스는 전날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03점을 득점할만큼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유 감독은 "첫 두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는데, 지난 경기에서 모두 뛰었다.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감독은 전날 정규리그에서 첫 선을 보인 라숀 토마스에 대해 "아직 100% 몸 상태는 아니다. 어제 공수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수비가 좋았고 공격에서도 적극성이 있었다. 오늘은 선발로 나간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 대해 "(서)명진이는 더 봐야 한다. 지난 시즌에도 활약을 해줬지만, 올해가 진짜라고 생각한다. (신)민석이는 적응 문제 때문에 불안해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투입할 생각이다. 올 시즌 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성장을 해야하는 시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L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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