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선수 1명, ACL 8강 앞두고 코로나 양성..경기 정상 진행
박린 입력 2021. 10. 17. 14:16
프로축구 전북 현대 선수 1명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 구단은 17일 “대회 8강 준비를 앞두고 시행한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선수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선수단 전원은 PCR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한 명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뒀다. 전북 구단은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프로축구연맹과 AFC에 상황을 알렸으며, 해당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단에 대해 활동함에 있어 문제없음을 확인 받았다. 아울러 경기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전북 구단은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매우 유감스러우며 구단은 코로나 대응 매뉴얼과 당국 지침에 따라 철저한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쌍둥이 온다" 그리스 구단이 올린 이재영·다영 기내 표정
- 전국에 '하얀가루' 뿌렸다...100억 매출 찍고 유재석 만난 그
- 도망치듯 출국한 이재영·다영...엄마는 "야! 고개 들어!"
- 원래 맨발로 걷도록 태어났다는 인간…그러다 뱀 만나면? [맨발로 걸어라]
- 손흥민 코로나 확진 오보?..."음성 판정, 뉴캐슬전 뛴다"
- 백신 접종 하루만에 숨진 30대…"애들 '아빠 어디갔냐' 찾아"
- "한국도 독자적 핵무장해야" 박정희 막던 미국서 이런 주장
- [단독] 28년까지 삼성역 못서는 GTX-A…"수서~동탄 우선개통"
- 윤석열이 치켜세우자…원희룡 "또 칭찬하면 스토커 신고"
- 무명작가 '5억' 그림에 정치인 몰렸다…이상한 전시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