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 3급 승진자 몇 명이나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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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들은 연말이나 6월말이 되면 가슴 설레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서울시의 경우 승진 꽃은 바로 3급(부이사관) 자리다.
3급 승진을 해야 드디어 고급 간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어 3급 승진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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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공직자들은 연말이나 6월말이 되면 가슴 설레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바로 승진 때문이다.
직급에 관계 없이 공직자들에게 승진은 바로 꿈이고 희망이기 때문이다.
이런 승진 날짜가 점차 다가온다. 서울시나 25개 자치구는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면 곧 바로 심사에 들어간다.
서울시의 경우 승진 꽃은 바로 3급(부이사관) 자리다. 군으로 치면 장군(별) 계급에 해당된다.
행정고시(5급)에 합격해 4급 승진하고도 치열하게 노력, 주요 보직에 올라야 3급을 꿈 꿀 수 있다. 3급 승진을 해야 드디어 고급 간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어 3급 승진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것은 물론이다.
서울시는 연말 행정직 2, 기술직 2자리가 예고돼 있다.
행정직은 하철승 송파구부구청장(2급)과 이기완 서울시립대 행정처장(3급)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기술직은 김진팔 전 도기본부장 퇴임으로 빈 자리와 공로연수 들어갈 김홍길 도시본 시설국장 등 2자리다.
여기에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사무국장(3급) 자리는 김인호 의회의장이 지명하는 자리라서 불확실하다.
이에 따라 4급 과장들의 치열한 승진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3급 승진 가능성이 큰 대상자(행정직)는 최원석 언론담당관, 김재진 예산담당관, 백운석 문화정책과장, 김혁 총무과장, 이계열 감사담당관, 유재명 안전총괄과장, 김희갑 균형발전정책과장, 김선수 주택정책과장, 고경희 교육정책과장,조미숙 관광정책과장, 강지현 스마트도시담당관, 김기현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등이 거론된다.
또 기술직은 안대희 기술심사담당관, 조남준 도시계획과장, 권완택 도로계획과장이 유력해 보인다.
이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리 퇴직하는 고위직이 물러날 경우 승진 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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