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0도, 설악산 올 첫 얼음..64년만에 가장 추운 10월
이해준 입력 2021. 10. 17. 08:51 수정 2021. 10. 17. 08:59
설악산엔 17일 올해 첫 얼음이 얼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대관령은 영하 5도, 철원은 영하 2.2도다. 설악산 중청대피소는 전날 영하 7.1도까지 떨어졌다. 첫 얼음도 관측됐다.
경기 북부도 비슷하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연천 영하 3.9도, 포천 이동 영하 3.6도, 가평 영하 2.9도, 파주 영하 2.0도, 의정부 영하 1.1도, 동두천 영하 0.9도 등을 기록 중이다. 전날 아침 기온보다 15도 이상 낮다.
낮 기온은 12도 안팎까지 오른다. 일교차가 외출 땐 옷을 여러 벌 껴입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0도였다. 10월 중순 기준으로 64년 만에 가장 낮다. 12월 초순 기온에 해당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영하1도, 강릉 4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전주 1도, 광주 3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제주 17도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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