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한 번의 위기도 없었다! T1, EDG 꺾고 B조 공동 1위

문대찬 2021. 10. 16.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1이 1차전의 패배를 완벽히 설욕했다.

T1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21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 B조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과의 2차전에서 깔끔하게 완승을 거뒀다.

팽팽한 신경전 끝에 8분께 전령을 얻은 T1은 탑에 전령을 풀며 1차 타워를 뚫어냈고, 2차 타워까지 빈사 상태로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1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제공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T1이 1차전의 패배를 완벽히 설욕했다. 

T1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21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 B조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과의 2차전에서 깔끔하게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EDG에게 완패했던 T1은 2차전에서 설욕하며 공동 1위에 자리, 선두 싸움에 불을 붙였다. 

상대에게 ‘유미’, ‘탈론’, ‘미스 포츈’ 등 대세 픽을 전부 쥐어준 T1은 일각의 우려와는 다르게 완벽한 운영으로 EDG를 제압했다. 이렇다 할 단 한 번의 위기도 없었다.

팽팽한 신경전 끝에 8분께 전령을 얻은 T1은 탑에 전령을 풀며 1차 타워를 뚫어냈고, 2차 타워까지 빈사 상태로 만들었다. 이어 드래곤까지 획득한 T1은 ‘페이커’ 이상혁(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 합류로 ‘플랑드레’의 제이스를 잡아내며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탑 2차 타워를 밀어내고 16분 전령까지 취한 뒤에는 전투에서 대승, 미드 1차 타워를 밀어냈다. 단단한 운영으로 20분 중단 억제기 타워를 밀어낸 T1은 22분 ‘지예지예’의 탈론을 잘라내고 교전까지 승리, 내셔 남작 버프를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25분 본진으로 진격, 상대 저항을 밀어내고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남은 1경기에서 T1과 EDG가 모두 승리한다면, 둘은 선두를 가리기 위한 타이브레이크 매치를 벌인다. 

mdc050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