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지'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대선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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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을 지지를 선언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양천구 목동 자택을 방문한 홍 의원과 40분간 차담을 나눈 뒤 기자들에게 "정권 교체를 위해 더 안정적이고, 여러 세대와 지역에서 두루 신망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후보와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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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을 지지를 선언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양천구 목동 자택을 방문한 홍 의원과 40분간 차담을 나눈 뒤 기자들에게 "정권 교체를 위해 더 안정적이고, 여러 세대와 지역에서 두루 신망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후보와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2차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이후에 많은 생각을 했다"며 "정권교체 그리고 정치교체를 위해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야당의 목표인 정권교체를 위해서 보다 안정적이고 두루 세대나 지역의 신망,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후보와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오늘 홍준표 후보와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한편 홍준표 캠프는 오는 17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의 캠프 사무실에서 최 전 원장의 영입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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