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오후 6시 기준 전국 1173명.. 1400명대 예상

김은빈 2021. 10. 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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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6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73명으로 확인됐다.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최소 1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거창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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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보다 133명 적어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6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73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06명보다 133명 적은 수치다. 지난주 토요일(10월9일)에 비해서는 21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05명(77.2%), 비수도권이 268명(22.8%)이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446명 △경기 359명 △인천 100명 △충남 41명 △대구 39명 △부산 36명 △충북 34명 △경남 30명 △경북 27명 △강원 21명 △전남 11명 △전북 9명 △대전 8명 △광주 6명 △제주 5명 △울산 1명이다. 세종은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최소 1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꺾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부터 이날까지 102일 연속으로 네자릿수를 보였다. 1594명→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56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학교, 직장 등 일상 생활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청주 축산업체와 관련해 이날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남 거창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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