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년·신중년 일자리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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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서울시의 '2022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총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시비 2억7800만 원을 확보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면서 "청년층 외에도 모든 연령대 주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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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서울시의 '2022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총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시비 2억7800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종로구는 청년층이 지닌 각종 문제 해결과 지원을 위해 전담 팀인 ‘청년지원팀’을 올 9월1일자로 신설한 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창업·취업을 돕기 위해 이번 공모에 신청하게 됐다.
공모 선정으로 탄력을 받게 된 종로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으로는 ▲청년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2022년 신규 사업) ▲온·오프라인 통합형 로컬 컨시어지 서비스 사업(계속 사업) 두 가지가 있다.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은 관련 전문가 양성과 함께 구인기업 매칭, 창업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수익 창출, 교육생들 거래 판로 확보 등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이에 전문가 교육을 운영하고 이수 후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 서울시·종로구와 협업하는 방안 등을 계획 중이다.
또 올해부터 운영해 왔던 로컬컨시어지 서비스 역시 내년도 계속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연속성을 띄게 됐다. 구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 코로나19 이후에 대응하는 온라인 지역 관광 체험상품, 랜선 투어 등을 개발·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여행업 침체 현상 등을 고려해 기존에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신중년 계층을 주요 참여대상으로 삼았다. 올해의 경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종로여가’를 조성하고 유튜브를 통한 랜선 투어 프로그램 개최, 식음료 개발 및 대관사업, 유관 기관과 MOU 체결 등을 추진한 상태다.
김영종 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면서 “청년층 외에도 모든 연령대 주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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