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환상 장거리골!' 대전 임은수 "찰 때부터 느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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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대전하나시티즌)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을 때의 상황을 떠올렸다.
후반 39분 임은수의 환상적인 장거리슈팅이 결승골이 됐다.
그는 "3년 만에 넣은 게 결승골이 됐다. 그동안 부상에 시달리며 마음 고생이 많았다. 몸상태가 정상이 돼 경기에 나서 좋았다. 골 넣을 당시에는 공이 흘러나왔을 때 느낌이 좋았다. 슈팅을 낮게 가져가자고 생각했는데 잘 연결됐다. 운 좋게 골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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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허인회 기자= 임은수(대전하나시티즌)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을 때의 상황을 떠올렸다.
16일 오후 4시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를 가진 대전하나시티즌이 충남아산을 4-3으로 꺾었다.
후반 39분 임은수의 환상적인 장거리슈팅이 결승골이 됐다. 먼 거리에서 찬 킥이 수비수를 모두 통과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 종료 뒤 수훈 선수로 뽑힌 임은수는 기자회견에서 "시즌이 얼마 안 남아 내용보다 결과가 중요했다. 이기고자 했는데 잘 됐다. 승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은수 개인적으로는 3년 만에 넣은 득점이기도 하다. 그는 "3년 만에 넣은 게 결승골이 됐다. 그동안 부상에 시달리며 마음 고생이 많았다. 몸상태가 정상이 돼 경기에 나서 좋았다. 골 넣을 당시에는 공이 흘러나왔을 때 느낌이 좋았다. 슈팅을 낮게 가져가자고 생각했는데 잘 연결됐다. 운 좋게 골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은수는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컨디션 회복에 애먹었다. 당시 생각을 묻자 "부상 때문에 수술 두 번을 진행했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데뷔 시즌에 보여줬던 몸상태로 잘 안 돌아갔다. 앞으로 준비를 더 잘한다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발목 주위의 근육과 인대에 문제가 있다. 시간을 투자하고 관리하면 뛰는데 지장 없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임은수는 각오에 대해 "팀이 3위다. 2위로 마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한 단계라도 더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싶다. 나와 동료들 모두 같은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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