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오늘 홍준표 만난다..최근 "윤석열과 잘 안맞아"
장구슬 입력 2021. 10. 16. 17:19 수정 2021. 10. 16. 17:23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과 16일 오후 최 전 감사원장의 자택에서 회동을 갖는다. 만남 이후 최 전 원장은 홍 의원 지지 의사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8시 최 전 원장의 서울 목동 자택을 찾아 대선 승리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그간 전화로 소통해왔지만 직접 만나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차담 이후 최 전 원장의 홍 의원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할 가능성이 크다.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최근 한 지인에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는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 전 원장은 홍 의원과 윤 전 총장 모두에게서 러브콜을 받아왔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고파 동물 사체까지 뒤진다...브라질 '죽음의 물가' 무슨일
- "소주에 사흘 담근 하모니카 불던 김현식…무대서 침 켁켁"
- [단독] 슬리퍼 차림 남욱, 긴급 여권 발급..."한국 가서 밝히겠다"
- 이혼한 전남편 앞, 몰래 매달 350만원 보험료 낸 전처의 비밀
- 문자 깐 조재범에…"심석희 정상적 생활 불가, 정신적 충격"
- '위드코로나' 앞 충격…박쥐서 또다른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 '정신머리''王자' 모두 이들에 찍혔다, 국힘 4인 떨게한 커뮤니티
- "손흥민 코로나 양성 반응"…에이스 확진설에 토트넘 초비상
- 트럼프·바이든 죄다 깐다...한국은 잃어버린 '성역 없는 코미디'
- "성경험 있냐" 물은 검찰 수사관…조사받던 여성은 실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