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이재명 대장동 공문 서명 논란 / '대장동 키맨' 남욱 18일 귀국 예정 등

이배운 2021. 10. 16. 17: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데일리안

▲이재명 '대장동 공문' 10차례 서명 논란…이재명 측 "당연한 절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공문에 최소 10차례 서명한 사실이 확인됐다. 16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성남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성남시장이었던 지난 2014∼2016년 대장동 개발사업 세부 내용이 담긴 공문에 최종 결재자로 10차례 서명했다. 이 의원은 "이 후보가 서명한 문건이 더 있을 수 있다"며 "성남시청 결재 라인이 화천대유 몰아주기에 대한 보고를 일일이 받았다면 배임 혐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28%' 쇼크?…컨벤션 효과 없고, 복수 조사서 지지율 폭락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하락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후보로 확정된 직후 컨벤션 효과를 받아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오히려 그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구속 등 대장동 게이트 수사가 본격화되며 영향을 미쳤다는 게 중론이다.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12~1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가상 양자대결에서 3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최종 경선, 여론조사 문항 놓고 수싸움 돌입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최종 경선의 여론조사 설계를 위한 소위원회를 15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세부 문항 문구를 놓고 각 캠프간 입장이 상반돼 치열한 갑론을박이 예상된다. 그간 발표됐던 각종 여론조사에서 각 후보에 유리한 숫자가 도출됐던 방식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탓이다. 특히 국민의힘 후보 4인만 놓고 설문을 진행할 경우 민주당 지지자가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이른바 '역선택 논란'이 불거졌던 만큼, 이에 대한 유불리 여부도 각 캠프의 고민 요소 중 하나라는 평가다.



▲'대장동 키맨' 남욱 18일 귀국예정…검찰 수사 전환점 맞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남욱 변호사가 오는 18일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배 구속영장 청구 기각 등으로 제동이 걸린 검찰 수사가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직전 출국해 가족과 미국에 체류하다 최근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귀국을 결정했다. 남 변호사 사건을 선임한 대형 로펌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변호인 선임계를 냈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체험기] 아이폰13, 스마트폰이 낼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

애플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13’이 공개된 뒤 올해도 똑같은 평가가 반복됐다. 애플 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탓일까. 신제품이 출시되면 매년 혁신이 없다는 반응이 쏟아져 나온다. ‘혁신(革新)’의 사전적 의미는 ‘묵은 풍속·관습·조직·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꿔서 새롭게 한다’는 것인데, 사실 외관만 놓고 보면 전작과 거의 비슷하니 이 같은 표현이 아예 틀린 건 아닐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폰이 탄생한 순간부터 애플의 혁신이 단순하게 제품 외관에 있지는 않았다.



▲강남권 통하는 7호선…경기·인천 연장 수혜 '톡톡'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경기 양주·의정부 일대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7호선은 서울 강남권을 두루 거치는 만큼 일대 주택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단 평가다. 인천 서구와 경기 북부권은 새 아파트가 대거 공급됐지만, 서울까지 도달하는 교통망 확충이 더뎌 저평가 받았던 곳이다. 현재 의정부 장암역에서 인천 서구 석남역까지 61.3㎞ 운영 중인 7호선 연장 구간이 신설되면 지역 가치도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