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102회 전국체전 금 21‧은 15‧동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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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고등부만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체육회는 2명의 3관왕을 배출하는 등 금 21개, 은 15개, 동 23개, 총 59개의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자전거 김채연(전남체고 2년) 선수는 전남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3관왕 달성과 함께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소년체전 3년연속 3관왕을 달성했던 역도 조민재(전남체고 2년) 선수도 첫 참가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3관왕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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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 전남선수단은 36개 종목, 709명(임원 257명, 선수 452명)이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과시했다.
자전거 김채연(전남체고 2년) 선수는 전남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3관왕 달성과 함께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소년체전 3년연속 3관왕을 달성했던 역도 조민재(전남체고 2년) 선수도 첫 참가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3관왕을 들어 올렸다.
육상에서도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가 쏟아졌다.
필드에서는 이경민(전남체고 3년)선수가 세단뛰기 금메달과 멀리뛰기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경희(전남체고 3년) 선수와 채지훈(전남체고 3년) 선수도 각각 세단뛰기와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트랙종목에서 혼성 계주 4X400mR에 참가한 전남선발팀이 금메달, 배건율(전남체고 1년) 선수가 4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에서는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63kg급 윤지원(전남체고 3년), 자유형 57kg 유송현(전남체고 2년), 92kg 정유성(전남체고 3년)이 금빛 메치기를, 김홍영(함평학다리고 3년)이 그레꼬로만형 51kg급 은메달, 그레꼬로만형 97kg급 강경환(전남체고 3년), 자유형 86kg 김현빈(전남체고 3년)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복싱 남고부에서는 임형욱(전남기술과학고 3년) 선수는 라이트헤비급에서, 박성현(전남기술과학고 2년) 선수는 헤비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보탰다.
자전거의 안영서(전남체고 2년) 선수는 여고부 스크래치에서 금메달과 여고부 단체 스프린트에 전남선발팀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우슈의 윤여중(순천복성고 3년) 선수는 산타 –56kg급에서, 바둑의 배찬진(한국바둑고 1년) 선수도 혼성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종목에서는 여고부의 적수가 없는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이 여고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100회 체전 이후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순천매산고 소프트테니스팀의 김명신-이찬양 조도 남고부 개인복식 은메달을, 여고부 신희선(순천여고 2년)은 개인단식 동메달을 기록하며, 소프트테니스 종목은 금, 은, 동 각각 1개씩을 획득했다.
볼링에서는 여고부에서 전남선발팀이 3인조전 은메달, 남고부 5인조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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