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가짜 케이블 주의보..'15초 만에 모든 정보 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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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유튜버가 애플 iOS 체재까지 해킹이 가능한 '가짜 케이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해킹이 되면 핸드폰 카메라 켜기, 유튜브 켜기 등이 가능하다며 뻘짓연구소는 "해킹은 약 15초 안에 끝나게 된다. 그 사이에 해커는 피싱 앱을 원격으로 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뻘짓연구소는 구매한 가짜 케이블을 분해하며 "앞면의 칩이 존재한다. 이 칩이 해킹을 담당하는 부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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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케이블과 놀랍도록 유사
IT 유튜버가 애플 iOS 체재까지 해킹이 가능한 '가짜 케이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 13일 IT 유튜버 '뻘짓연구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실제상황! 충전기 꽂았는데 핸드폰이 해킹당했습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뻘짓연구소는 "외형적으로 볼 때는 정말 일반적인 케이블이다"라며 "제가 해외에서 테스트 겸 3개를 샀는데 가격이 비싸다. 개당 15만 원이 훌쩍 넘어서 50만 원을 훌쩍 넘게 썼다"고 운을 뗐다.
실제 케이블을 확인한 결과 애플 정품 케이블과 놀랍도록 유사했다. 그는 해당 가짜 케이블로 아이패드 해킹 시연을 보여주면서 "PC랑 모바일 모두 해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꽂으면 정상적인 노트북이나 디바이스처럼 인식이 된다. 하지만 단 몇십초 만에 브라우저를 켜서 특정 주소로 이동을 하게 된다. 만약 핸드폰 또는 패드 주인이 잠깐 한눈을 판다든가 하면 그 사람의 기기는 순식간에 해킹이 돼버린 상태"라고 했다.
해킹이 되면 핸드폰 카메라 켜기, 유튜브 켜기 등이 가능하다며 뻘짓연구소는 "해킹은 약 15초 안에 끝나게 된다. 그 사이에 해커는 피싱 앱을 원격으로 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뻘짓연구소는 구매한 가짜 케이블을 분해하며 "앞면의 칩이 존재한다. 이 칩이 해킹을 담당하는 부품이다"고 말했다.
겉으로는 일반 케이블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믿을 만한 제조사와 출처의 케이블만 직접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대비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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