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객인 척'..모텔방 문 열어보고 음란행위한 20대男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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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 투숙객인 척 몰래 들어가 복도에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주거물침입죄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쯤 관악구의 한 모텔에 투숙객인 척 들어가 일일이 방문을 열어보며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문에 귀를 대 소리를 들으며 복도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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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 투숙객인 척 몰래 들어가 복도에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주거물침입죄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쯤 관악구의 한 모텔에 투숙객인 척 들어가 일일이 방문을 열어보며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문에 귀를 대 소리를 들으며 복도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CTV를 통해 이를 본 모텔 아르바이트생은 A씨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비상구에 숨어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아르바이트생은 “당시 모텔에는 70여명이 묵고 있었으며 혼자 투숙하는 여성분도 많았다”고 JTBC에 전했다.
경찰은 A씨에게 공연음란죄 적용도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란행위를) 직접 마주한 여성 피해자는 없었다”며 “A씨의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했다.
이예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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