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1, 리얼리티 'TO.1DAY' 첫 공개..D.I.Y 생활계획표

웨이크원 제공

그룹 TO1(티오원)이 컴백에 앞서 리얼리티 예능을 선보였다.

15일 오후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O1의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 ‘TO.1DAY’ 1화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저마다 하고 싶은 일로 생활계획표를 채우는 TO1의 모습이 담겼다. 기차 여행부터 보물찾기, 보드게임 등 멤버들과 함께 할 하루를 생각하는 TO1의 모습은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10명의 생활계획표는 한데 섞어 한 개의 생활계획표로 만들어야 한다. 이에 멤버들은 게임으로 등수를 정한 후 등수대로 랜덤 시간볼을 뽑아 해당 시간을 본인의 생활계획표로 채우기로 했다.

먼저 문장 끝말잇기 게임이 시작됐다. 제시어로 ‘TO1’이 주어졌고, 멤버들은 끊임없는 칭찬 릴레이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동시에 장난기 가득 섞인 멘트로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치며 빅재미를 터뜨렸다. 치열한 게임 끝에 정해진 등수대로 멤버들은 랜덤시간볼을 뽑았고, 생활계획표는 시간대별로 멤버들의 이름으로 채워졌다.

각자의 생활계획표를 집어 든 멤버들은 해당 시간에 적힌 본인의 스케줄을 밝혔고, 축구, 풋살, 보드게임 등 생각지도 못하게 겹쳐버린 일정에 멤버들은 일제히 당황했다. 동시에 크루즈, 놀이공원 등 주어진 1시간 동안 할 수 없는 타이트한 계획이 연이어 등장하자 멤버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멤버들은 “우린 대체 밥은 언제 먹냐”는 현실적인 멘트로 친근한 모습까지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에 생활계획표를 완성한 TO1은 “D.I.Y에 의의를 두겠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해 그들만의 시간으로 채워질 1박 2일 일정을 기대케 했다.

‘TO.1DAY’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M2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