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운동'이 정말 발기부전에 영향 끼칠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 10. 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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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이란 성생활에 있어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거나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스쿼트 등 하체를 단련시킬 수 있는 웨이트 운동도 발기부전 예방에 좋다.

특히 웨이트는 발기부전의 열쇠라 할 수 있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 활성화를 돕는다.

아담스비뇨의학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호르몬 활성화 및 혈액순환 증진에 힘써야 한다"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발기부전 전조 증상을 미리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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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발기부전이란 성생활에 있어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거나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발기부전으로 진단을 내린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발기부전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과도한 스트레스 및 심혈관질환의 합병증,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정신적·육체적인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신경계의 이상, 혈액 유입의 불균형 도 발기부전 위험 요인이다.

발기부전 예방의 첫 걸음은 규칙적인 일상생활 유지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 중에서도 주로 하체를 단련시키는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걷기, 조깅, 줄넘기 등의 유산소운동은 발기부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발기부전 원인 중 하나가 비만인 것을 감안하면 유산소운동 효과는 어느 정도 검증된 셈이다. 매일 하루 30분 씩 걷기만 해도 발기부전 예방에 효과적이다.

스쿼트 등 하체를 단련시킬 수 있는 웨이트 운동도 발기부전 예방에 좋다. 특히 웨이트는 발기부전의 열쇠라 할 수 있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 활성화를 돕는다.

유산소운동인 자전거타기는 발기부전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자전거타기는 체내 지방 연소 효과뿐 아니라 하체 근력도 단련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안장을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전거를 오래 탈 경우 전립선에 부담을 줘 오히려 발기부전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자전거타기를 한다면 체형에 맞는 푹신한 안장 선택이 필수다.

아담스비뇨의학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호르몬 활성화 및 혈액순환 증진에 힘써야 한다"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발기부전 전조 증상을 미리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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