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의원 장애인 참여형 예술활동 활성화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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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이 혼자 감당하기 힘든 상황을 사회가 지원하고, 재능있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자립기반을 확충하도록 지원하겠다."
맹 의원은 "인천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장애인 참여형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중증 장애인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도록 힘을 모을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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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지방송 제작
“중증장애인이 혼자 감당하기 힘든 상황을 사회가 지원하고, 재능있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자립기반을 확충하도록 지원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남동구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5일 오후 인천사회복지회관 106호에서 열린 제7회 정창교의 문화초대석(제작책임 인천복지방송 엄원무 PD)실시간 방송에 출연해 “장애인들이 살기좋은 예측가능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위해 장애인 참여형 예술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맹 의원이 장애인예술가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시각장애와 자폐성장애를 갖고 있는 한 청년을 지역사회에서 만난 뒤 지구당의 한 행사에 초청해 피아노를 연주하게 한 결과 어떤 곡을 요청해도 자유자재로 연주를 하는 것을 본데서 비롯됐다.
맹 의원은 소관 상임위가 보건복지위원회일때부터 중증 장애인예술가들의 예술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이때 발굴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는 올해 2년째 그룹사운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맹 의원은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서도 환영한다”면서 “장애인예술단이 영업이익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장애인예술단원들이 적정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도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맹 의원은 “인천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장애인 참여형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중증 장애인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도록 힘을 모을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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