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금천구, 26살 청년이 되다

박종일 2021. 10. 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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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포토뉴스] 제26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이동진 도봉구청장,
목민광장 특집 좌담 참석 '자치분권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논의..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체육진흥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5일 오후 4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6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민 초대를 최소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시·구의원, 수상자 등 행사 관계자 80여 명만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에 공헌한 금천구민, 기업인에 대한 시상과 코로나19 유공자 감사패 수여, 코로나19 극복 염원과 금천구에 바라는 점을 담은 주민 메시지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금천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기념식 진행상황을 금천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겪으면서 건강하게 서로 마주 보며 인사드릴 수 있는 오늘이 더없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면서 “지난 26년간 우리 주민들께서 오늘의 금천이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구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으로서 더욱더 ‘살맛 나는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5일 희망제작소에서 개최한 '목민광장' 제21호 특집 좌담에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좌담회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소순창 건국대 교수, 송창석 희망제작소 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좌담회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맞이한 ‘자치분권 2.0 시대’의 정신을 함께 이야기,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한 현·차기 지방정부의 과제와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는 다양성과 창의성에 기반을 둔 융합이 중요하다. 행정도 중앙집권적이 아닌 자율성이 보장되는 수평적 자치와 분권이 필요한 시대”라며 “기초단체에 점차 권한을 넘겨주어 책임을 지는 과정에서 그 역량이 성숙될 수 있으며, 단순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권한을 나누는 분권을 넘어 진정한 지방자치인 ‘주민자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정부의 한정적 재정과 제한된 권한을 대변, 지방자치를 위한 연대와 실천들을 이끌어오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5일 오후 체육의 날을 맞이해 열린 제1차 영등포구 체육진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구는 지역 체육 진흥에 대한 폭넓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이끌어 갈 체육진흥협의회를 출범, 당연직 위원과 체육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 등의 위촉직 위원 총 15명을 협의회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 부의장 선출 후 체육 진흥 계획과 정책에 대한 자유 토론을 이어갔다. 부의장으로는 오성식 서울특별시영등포구체육회장이 선출됐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 체육 발전을 위해 위원분들의 지혜와 고견 모아주시길 부탁드리며, 구민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문화체육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4일 오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중랑구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코치·감독 19명을 비롯 류경기 중랑구청장, 서용기 중랑구체육회장,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중랑구선수단 39명은 서울시 대표로 17개 종목에 참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40만 중랑구민과 함께 여러분을 선전을 응원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2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립된 중랑구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육성과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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