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우동꽃오아시스음악회 16일 비대면 개최

정창교 2021. 10. 1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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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보호작업장 사업에 대한 공모절차가 11월초쯤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콜라보 공연이 16일 오전 10시 인천 중구 공항신도시 영종프라자 5층 우동꽃 갤러리카페에서 개최된다.

15일 인천 중구와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이번 우동꽃오아시스음악회에는 바블껌이규대씨가 특별출연해 짝사랑, 연가 등을 노래하는 등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비대면 공연에 비장애인 예술가들도 대거 출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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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마을 기획
바블껌 이규대 출연 눈길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보호작업장 사업에 대한 공모절차가 11월초쯤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콜라보 공연이 16일 오전 10시 인천 중구 공항신도시 영종프라자 5층 우동꽃 갤러리카페에서 개최된다.

15일 인천 중구와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이번 우동꽃오아시스음악회에는 바블껌이규대씨가 특별출연해 짝사랑, 연가 등을 노래하는 등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비대면 공연에 비장애인 예술가들도 대거 출연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보호작업장은 광역 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근로장애인 10명과 훈련장애인 10명을 선발할 예정이어서 기존의 서울 서초구 한우리센터 등에서 시도한 사례와 같이 기업체들이 연계고용을 통해 장애인을 채용하는 방안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인천문화재단의 문화경영 컨설팅에 선정돼 오는 22일 한국모금가협회 황신애 상임이사를 컨설턴트로 초빙해 기본 방향을 정할 예정”이라며 “장애인 연주자들에게 급여를 위탁기관에서 줘야하는 상황인만큼 공공부문 및 기업체들이 1년 이상 도급계약을 통해 연계고용 방안을 찾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공연활동을 통한 영업이익을 내거나 기부금을 통해 장애인 예술단의 급여를 제공해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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