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항공기업들 일본 나고야서 날았다..'에어로마트 나고야' 872만 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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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에어로마트 나고야'에 도내 항공기업들이 참가해 87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낙우산업, 세우항공, 씨엔리, 진영TBX, 케이에이엠, 케이피항공,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하이즈항공, 한국비철, 한국항공서비스 등 10개사 참가해 가와사키중공업, 일본항공 등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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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에어로마트 나고야'에 도내 항공기업들이 참가해 87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에어로마트 나고야' 행사에는 17개국 270여 업체가 참여했다. 경남에서는 낙우산업, 세우항공, 씨엔리, 진영TBX, 케이에이엠, 케이피항공,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하이즈항공, 한국비철, 한국항공서비스 등 10개사 참가해 가와사키중공업, 일본항공 등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TP는 현지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의 지원으로 부스 방문 해외 고객들과 도내 기업 간의 온라인 화상미팅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왔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서도 아이치현 산업부와 미팅을 통해 현지 항공기업과 도내 기업이 보다 많은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마케팅 실무자로 참가한 박진영 케이에이엠 과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경남도 부스를 방문한 고객과 화상미팅을 연결하는 등 매우 효과적인 상담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충식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현지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항공기업의 해외 항공부품 수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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