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담원 기아, FPX 한 번 더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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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게이밍 기아가 중국의 펀플러스 피닉스(FPX)를 한 번 더 때려 눕혔다.
담원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21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 A조 FPX와의 2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선취점을 낸 담원 기아는 특유의 스노우볼링을 굴리며 FPX의 숨통을 서서히 조였고, 결정적인 KO 펀치를 날렸다.
담원 기아는 이날 승리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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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담원 게이밍 기아가 중국의 펀플러스 피닉스(FPX)를 한 번 더 때려 눕혔다.
담원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21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 A조 FPX와의 2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1만 골드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리한 1차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경기 초반 선취점을 낸 담원 기아는 특유의 스노우볼링을 굴리며 FPX의 숨통을 서서히 조였고, 결정적인 KO 펀치를 날렸다. 담원 기아는 이날 승리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6분께 ‘칸’ 김동하(제이스)가 ‘캐니언’ 김건부(뽀삐)가 합심해 ‘너구리’ 장하권(그라가스)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13분께엔 장하권과 ‘도인비’ 김태상(이렐리아)의 노림수를 역으로 받아쳐, 그라가스를 잡아내고 전사하면서 추가점을 올렸다. 탑의 균형이 무너지자, 담원 기아는 집요하게 장하권을 공략했다. 14분께 ‘쇼메이커’ 허수(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궁극기를 이용한 로밍으로 또 한 번 그라가스를 잡아냈다. 벌어진 성장 격차를 바탕으로 흐름을 이어간 담원 기아는 승부처였던 24분께 드래곤 전투에서 김건부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대승, 드래곤과 내셔 남작 버프까지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전투에선 김태상의 이렐리아를 잡아낸 뒤 잔여 병력을 빈사 상태로 만들었고, 귀환을 방해하는 동시에 텔레포트를 이용해 빈 집을 공략, 28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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