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더 우먼' 사기꾼 김재영, 이하늬와 극적 협상..'적에서 아군으로' 흥미↑

이현아 2021. 10. 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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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배우 김재영이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기억을 되찾은 이하늬와 협상 끝에 공조 수사를 예고, 수사 판도를 뒤흔들 히든카드로 활약한다.

지난 9일 방송된 ‘원 더 우먼‘ 8회에서는 이봉식(김재영 분)이 기억을 되찾은 조연주(이하늬 분)와 손을 잡아 새로운 서사의 막을 알렸다.

앞서 이봉식은 3년 전 가짜 그림을 재벌가에 비싼 값으로 팔아넘긴 사기꾼으로, 조연주가 기억을 잃기 직전까지 쫓았던 인물이다. 기억을 잃은 조연주가 강미나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아채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자아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이봉식이 미행하던 조연주에게 발각되어 몸싸움을 벌이던 중, 조연주의 머리를 벽돌로 가격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수사를 받게 됐다. 이봉식은 고민 끝에 류승덕(김원해 분)이 3년 전 리스트에서 강미나의 이름을 추가하라고 지시한 사실까지 밝히며 앞으로의 사건을 풀어헤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쥔 인물로 떠올랐다.

김재영은 ‘원 더 우먼’에서 기억을 되찾은 조연주가 본격적으로 유민그룹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데 주요한 증인이자 핵심 인물이 될 이봉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연주와 쫓고 쫓기는 관계에서 진실을 위해 손을 잡은 이봉식이 완전한 아군으로 돌아설지, 앞으로 선보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재영이 출연 중인 ‘원 더 우먼’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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