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예능‧오락 작품상 수상

황소영 2021. 10. 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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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노는 언니'가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예능‧오락 부분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블TV 방송대상'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이자 시상식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매회 1년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각 부분에서 가장 뛰어났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가 PP 부분 예능‧오락 작품상을 수상했다.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인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예능의 저변 확대와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증대한 것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프로그램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제작국 탄생 이래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7년 MBC 입사, 이후 JTBC로 이적해 '님과 함께' '한끼줍쇼' 등 예능을 이끌었던 방현영 CP의 파워풀한 기획력이 꽃을 피웠다.

그는 "처음 시작은 재밌는 걸 그저 찾아보자는 것이었다. 어느덧 의미가 많이 커지고 여성 스포츠 분들에게 힘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 제작진도 힘을 받고 있다. 지금도 열심히 작업 중인 피디들과 작가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티캐스트 E채널 관계자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 더불어 기획 의도만 보고 바로 출연을 승낙해 1년 넘게 고군분투하고 계신 박세리 감독님과 기꺼이 출연해 마음껏 놀고 가는 여자 운동선수들, 처음부터 기획을 함께해준 장윤희 작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노는 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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