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다니엘 크레이그, "게이바 자주 다녀..싸움 없어 좋아"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게이바를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다니엘 크레이그가 'Lunch with Bruce'(브루스와 함께 점심을)이라는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오랫동안 게이바에 다녔다"고 밝혔다. 놀랄만한 얘기에 MC가 이유를 묻자, 그는 다른 이유가 아닌 "게이바에선 싸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이날 다니엘 크레이그는 "게이바에서는 싸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하다. 보통 술집에서는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데, 아주 싫증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바 사람들은 대부분 차분해서 괜찮다. 안전한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니엘 크레이그는 웃으며 "사실 게이바는 여자들을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내가 게이바를 차분한 분위기 때문에 안전하게 여겨 자주 가는 것처럼 많은 여자들도 나와 같은 이유로 게이바를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다른 속셈도 같이 있었던 것"이라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2011년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007' 시리즈의 6대 제임스 본드로 발탁된 그는 '007 카지노 로얄', '007 퀸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 등에 연이어 출연해 왔다. 지난달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007' 시리즈의 막을 내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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