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선' 주호영, 윤석열 캠프 선대위원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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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인 주호영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캠프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15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주 의원이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며 "조만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이 주 의원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의 지역구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라는 점에서 윤 전 총장이 대구·경북(TK) 당심을 노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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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인 주호영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캠프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15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주 의원이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며 "조만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이 주 의원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2004년 대구 수성구을에서 국회의원이 된 이후 지난해까지 대구 수성구갑 등에서 총 다섯 번 당선됐다. 정진석 국회부의장, 홍준표 의원 등과 함께 당내 최다선인 5선인 셈이다.
주 의원의 지역구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라는 점에서 윤 전 총장이 대구·경북(TK) 당심을 노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5일 당원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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