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Full Accel팀 '2021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경주부문 동상 수상
서울시립대학교는 〈2021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기계정보공학과 자작자동차 소모임 Full Accel팀(이섭우(17), 이재찬(17), 이규명(17), 박재경(17), 한동국(16), 이재원(17), 권재형(17), 주영훈(17), 문정수(17), 김광재(17), 박찬서(17), 박범휘(17), 신승철(17), 사공의훈(17), 함제범(20))이 전기 자동차 경주부문 동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팀(지도교수 나영승)은 정격 51.8VDC 리튬이온배터리와 10kW급 PMAC 모터를 사용해 전기 자동차를 구성하였으며, CFD 유동해석을 통해 공력성능 개선과 최적의 기어 비 선정에 집중했다. 그 결과 최종 모델의 공기저항 계수가 초기 모델에 비해 0.11Cd 감소했고 차량의 최고 속도는 약 85km/h에 달했으며 1.6km에 달하는 코스를 1분 19초 만에 주파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이섭우 팀장(기계정보공학과17)은 “코로나19로 인해 차량 설계, 제작, 평가 일련의 과정에 힘든 점이 많았지만 팀원 모두 학교 최초로 친환경 전기 자동차를 만든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 열정을 불태웠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도교수님을 비롯한 학과 교수님들과 LINC+사업단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한 도전이었고, 팀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대회 첫 출전에 완주와 입상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후배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는 전기자동차 산업의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자 국내외 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열린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하며 국토교통부와 여러 자동차 업체가 후원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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