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각계 전문가 등과 소통하며 혁신성장 이끌 것"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개청 18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국내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이 탄생하고 18년이 지난 오늘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도시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지금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든든한 동반자인 기업체, 유관기관, 대학 등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8년 동안 IFEZ가 거둔 많은 성과를 언급한 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는 다시 우리에게 기존의 관행과 틀을 깨는 도전과 개척정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시민 등과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의 비전 또한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상 축하인사를 통해 “개청 18주년을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 2003년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우리 인천은 전국의 경제자유구역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며 “치열한 도전과 혁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이원재 청장님과 경제청 가족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의 축하 메시지, 청장 기념사, 유공자 표창, 성과와 비전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의 바이오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개청 18주년을 맞아 IFEZ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연구원 윤석진 연구위원, △삼성바이오에피스 허윤봉 그룹장, △동부엔지니어링 이춘호 상무, △인천국제공항공사 심연일 차장, △인천경제청 신영실·박두로 주무관 등 6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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