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여야 대표 만나 중소기업 10대 정책과제 전달
입력 2021. 10. 15. 15:05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5일(금)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국회 본관에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각각 방문해 시급한 중소기업 현안들을 전달하였다.
여야 대표 방문에는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배조웅·심승일·한병준 부회장, 서승원 상근부회장과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보고와 함께 △획일적 주52시간제 개선 △최저임금제도 개선 △납품단가 제값받기 △공공조달제도 개선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공정화 △불공정거래 개선 △중소기업 승계 원활화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 지원 △中企전용 신용평가체계 구축 등 10대 현안과제를 건의하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방문에 대해 “코로나 장기화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획일적인 주52시간제 시행, 최저임금 인상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여야 대표가 관심을 가지고 양극화 해소와 중소기업 현안들을 적극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술자리서 짓밟히는 여성, 외면한 남성들...CCTV 다 찍혔다
- 여자 20명과 사귄 가짜 의사…아이 둔 유부남 직장인이었다
- '석열이형TV'도 나왔던 서민 "윤석열 실망, 추미애씨 사과드린다"
- 중국이 충청도까지 지배했다? '위키' 참고한 국립박물관 망신
- 성남시 빼고 김만배 구속하려던 검찰...내부서도 "창피하다"
- "모자이크라도 하지"...김의겸, 국감서 19금 그대로 노출
- 인터넷 글보고 복권 샀더니…"긁다보니 10억 나오고 또 10억"
- [단독] 남욱 아내 "위례엔 이름만 빌려줘…한 푼도 안 받았다"
- LA 앞바다에 화물선 100척 둥둥...다급한 바이든, 삼성 불렀다
- "광어값 250% 올라...대출도 이젠 안돼" 횟집들 셔터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