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뮤비' 제작사 쟈니브로스, 英 임프로버블과 업무협약

이현아 2021. 10. 15. 15: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쟈니브로스 제공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로스가 영국 게임회사 임프로버블(Improbabl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쟈니브로스와임프로버블은 이번 협약 체결로 전 세계를 겨냥한 메타버스 기반 콘텐트 제작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쟈니브로스는 서태지부터 방탄소년단(BTS)까지 K팝 역사와 함께 해온 뮤직비디오의 대다수를 제작해온 홍원기·김준홍 감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최근 넷플릭스 ‘도시괴담’으로 드라마에도 도전했다.

영국의 임프로버블은 2012년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던 허먼나룰라(Herman Narula)와 롭 화이트헤드(Rob Whitehead)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게임과 시뮬레이션용 가상현실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며 ‘Lazarus’, ‘Scavengers’,공개 예정인 ‘Seed’ 등의 게임을 만든 영국의 메이져 게임 컴퍼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다져진 감각적인 영상미의 연출력을 베이스로 다양한 글로벌 콘텐트 제작 경험을 가진 쟈니브로스, 그리고 임프로버블의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력이 함께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어떤 콘텐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