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윤종원 기업은행장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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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또는 면제와 관련해 어느정도 할 수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행장은 "중도상환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며 "일부 대출금 상환이 가능한 사람에게 상환 유인을 주기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일시적으로나마 (조정)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겠다. 어느정도 할수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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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또는 면제와 관련해 어느정도 할 수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업은행도 정책금융기관으로써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대출을 받은 뒤 만기일이 도래하기 전에 차주가 대출 원금을 전부 또는 일부 상환하는 경우 은행에서 물리는 일종의 ‘벌칙성’ 수수료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국감에서 비슷한 질문을 받고 "정책 모기지 상품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기존 1.2%에서 0.6%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행장은 "중도상환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며 "일부 대출금 상환이 가능한 사람에게 상환 유인을 주기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일시적으로나마 (조정)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겠다. 어느정도 할수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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