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을 담은 익산 수변 산책로 열린다

강한나2 2021. 10. 15.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수변 산책로를 최초로 전면 개방한다.

도심 속 수변공간이 처음으로 개방되면서 익산시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물의 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수변 산책로를 최초로 전면 개방한다.

도심 속 수변공간이 처음으로 개방되면서 익산시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물의 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비대면 국화 전시가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신흥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임시로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방되는 곳은 신흥저수지 제방수변구간과 서쪽 출입문에서 가을꽃 정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신흥저수지 수변에 단절된 구간 없이 둘레 짓는 순환형 산책로 2.1㎞가 조성돼 수변 경관을 둘러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해당 구간은 시민들의 안전과 정수시설 보호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신흥근린공원 부지 내 다이로움 행복정원∼야외광장 약 0.5㎞ 구간과 2단계로 조성한 신흥저수지 내 돌출구간 약 0.5㎞만 개방했었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에 조성된 산책로 정돈에 더불어 신흥저수지 주변 단절된 구간을 새로 닦거나 정비하고 제방 인근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며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개방 기간에는 안전초소 4곳을 설치하고 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책로 개방 시기에 맞춰 비대면 전시로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개최되면서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국화꽃 향기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책로 인근에 있는 신흥근린공원에는 수변 자원을 활용한 행복, 가을꽃정원이 조성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가을꽃과 조형물, 포토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에 개방되는 수변 둘레길은 익산시의 핵심 현안 사업 중 하나인 물의도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그윽한 국화 향기와 함께 수변 둘레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대면 전시로 개최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메인 축제 장소인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주요 도심 16곳에서 국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변 경관을 활용한 행복 정원, 자연친화형 힐링 정원, 코로나19 극복 희망 정원,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이로움정원 등으로 구성돼 형형색색의 국화 향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끝)

출처 : 익산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