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풍양파' 대만 식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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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의 농산물 '해풍양파'가 대만으로 수출돼 대만인들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부안군은 15일 '부안해풍양파' 480톤(20kg기준 2만 4000망)을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과 함께 대만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대만으로 수출 길에 오르게 된 부안해풍양파 수출 총액은 3억 6000만원(1망 1만5000원), 총 20컨테이너(컨테이너 당 1200망)분량으로 부안마케팅에서 선적해 대만으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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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의 농산물 ‘해풍양파’가 대만으로 수출돼 대만인들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부안군은 15일 ‘부안해풍양파’ 480톤(20kg기준 2만 4000망)을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과 함께 대만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대만으로 수출 길에 오르게 된 부안해풍양파 수출 총액은 3억 6000만원(1망 1만5000원), 총 20컨테이너(컨테이너 당 1200망)분량으로 부안마케팅에서 선적해 대만으로 수출된다.
부안해풍양파는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매우면서도 단맛이 나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도 우수하다. 현재 부안에서는 300여 농가가 236ha에서 양파를 재배, 올해 수확량은 1만 7000톤에 달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안해풍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기까지 땀 흘려 일한 농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특산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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