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이혜영, 깜짝 이상민 언급 "시즌3에 '돌싱포맨' 출연했으면"

박상우 2021. 10. 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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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1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N '돌싱글즈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돌싱글즈2’(연출 박선혜)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 등이 출연한다. 17일 첫 방송. 〈사진=MBN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15/

'돌싱글즈2' MC 이혜영이 과감한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15일 MBN의 새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가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돌싱글즈2'는 이혼한 남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의 로맨스를 다룬다. MC로는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 등이 참여한다.

이날 이혜영은 '시즌3를 하게 된다면, 출연했으면 하는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 "'돌싱포맨'이 어떨까"라고 말해 제작발표회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어 미소를 머금은 채 "나이대가 높아지긴 하겠지만,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혜영의 과감한 발언에 나머지 세 MC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은 크게 박수치며 반겼다.

이혜영이 말한 '돌싱포맨'은 SBS 예능 '미운 오리 새끼'에 출연 중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혜영의 전 남편으로 유명한 이상민이 포함된 만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돌싱글즈2'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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